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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13

생명공학의 문제점, 윤리문제와 화합이 필수 언젠가 생명공학을 양날의 검에 비유한 적이 있다. 기술발전에 관성이 작용하여 그 발전에는 줄기세포의 현실화 등 무궁한 가능성을 열어주었으며, 다른 분야의 기술과 융합을 통해 u-Health처럼 첨단의료 산업을 실현케 주고 있다. 유전자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고 건강을 위협하는 난치병에 대한 해법 제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기의 재생, 한 끼 식사를 알약으로 대처하는 것과 같은 당장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점차 한 발씩 가까워지고 있다. 이를테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인공 뇌의 등장, 불로장생의 꿈을 가깝게 해주는 장수의 비밀 등 심상치 않은 여러 기사를 접해볼 수 있다. 생명공학의 비전과 장점에 대한 내용은 우리 눈에 쉽게 띄어도, 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언젠가 마찰할 문제를 다룬 글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2022. 1. 12.
맹목적인 배아줄기세포의 관심, 바람직한가? 생명공학의 발전에서 각광받는 기술 중에 하나로 배아줄기세포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 5년 전부터 줄기세포 연구에 거의 발전이 없었던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에서는 배아줄기세포의 연구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하고 있다. 국내 경쟁력을 크게 올릴 수 있었던 줄기세포에 대해 現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인지, 최근에 줄기세포 R&D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따라 줄기세포 R&D의 옳은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였고 그와 관련하여 ‘파격적인 제안’까지도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매스컴과 블로그의 자료에 따라 줄기세포에 관심이 많아진 덕인지, 줄기세포의 중요성은 인지한 채, ‘배아줄기세포’ 와 ‘복제된 조직’에 대해서만 촉각이 곤두선 것 같다. 줄기.. 2011. 10. 18.
공학계열에는 어째서 여성을 찾기 힘든가? 한국이나 해외를 막론하고 남성 공학도는 찾기 쉬워도 여성 공학도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눈으로 구경하기조차 힘들다. 수학자를 생각하면 유클리드, 가우스처럼 위대한 수학의 업적을 남기고 이름 깨나 날린 남성 수학자만 떠오르게 된다. 과학자도 마찬가지이다. 전부 노벨상을 수여받는 위대한 과학자들을 보면 전부 남성이고, 유명한 과학자들이 모두 남성이라는 사실 조차 망각한 채,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잠잠하던 여성 과학자가 세계에 놀랄만한 이슈를 던져주지 않는 이상 남성 과학자만큼 유명해지기는 참 어렵다. 이런 점이 계속 아이러니하여 언젠가부터 남성과 여성을 소재로 한 공학에 관한 글을 작성하려 했으나 계속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몇 자를 쓰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부분에.. 2011. 10. 13.
영화 인셉션, 국내 노벨상 부재와 비슷한 이유 제 철이 지난 영화라고 하여도 영화에 대해 내 지론은 항상 변함이 없다. 볼륨을 키우고 프레젠테이션 스크린을 내려 소규모 극장의 분위기에서 명작을 다시 감상한다면 그 영화는 언제나 감탄을 절로 지어내게 한다. 이를테면 나온 지 꽤 된 타이타닉을 명작이 아닌 망(亡)작이라 표현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 그렇다고 영화에 대해 멋진 비평을 하거나 평론을 한다는 뜻은 아니다. 적어도 오늘 다루려는 영화는 최근에 개봉하고 상영한 영화가 아닌 1년이 지난 명작 영화 ‘인셉션’에 대해서 나름대로 다루어 보려 한다. ‘인셉션’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상황을 2번이나 스크린을 통하여 상상력을 시각화한다. 꿈속의 꿈(Lv2)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생각하고 있었던 잠재의식을 훔쳐 와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다. .. 2011. 10. 11.
국가 경쟁력의 강화위한 기초과학의 방향은? ‘초심으로 돌아가자.’ - 상당히 유명한 어구다. 일을 진행하는데 그 목표를 제대로 이루지 못 하거나 열정이 식었다면 처음 시작할 때로 돌아가는 것은 상당히 현명한 방법이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거나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 마음을 다잡는 것은, 달리 말해 그 만큼 첫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때로는 첫 시작이 자신의 거울이자 본보기로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유명한 어구는 과학계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과학의 초심은 무엇인가? 발전에 있어 그것은 응용과학과 반대 되는 개념을 가진 기초과학이다. 과학벨트와 과학기술 R&D, 특히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투자와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 2011. 9. 30.
황우석 1번 줄기세포 특허, 어떤 의미 가질까? 근래에 나는 황우석 박사에 대한 포스팅을 자주 언급하였다. 황우석-나노 사태로 본 한국의 한계부터 시작하여 다소 엉뚱해 보이기까지 하는 황우석 박사와 스티브 잡스의 비교, 그리고 더 나아가 참된 팩트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책까지 소개하였다. 어떤 이는 나에게 속 시원하다고 말을 하고 또 어떤 이는 개인적인 사감으로 그를 옹호하려는 게 아닌가라는 반응도 있다. 분명히 말하건대 나는 평론 블로그를 운영함으로 적어도 공사를 구분하려는 사람이다. 그간 아무도 황우석 박사의 사건에 대해 재조명을 하려는 노력조차 없어서 조금씩 블로그에서 언급하는 중에, 근래 과학관련 기사를 보자면 우연치곤 놀라운 내용이 많았다. 2005년을 재현하는 것일까, 황우석 박사를 스타로 만든 그 해를 보듯이 이번 정부 주도의 줄기세.. 201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