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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본인 확인제,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사실 근래에 해킹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여러 포탈에서 IP보안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보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 미숙한 단계이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점차 퇴색되어가고 있으며, 해킹에 대한 사회적 파장은 하반기가 되어 더욱 시끄러워졌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곳에서 IT를 보면 보안은 IT의 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함을 알 수 있다. 해킹에 대비하여 보안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안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해킹으로 더 이상 무의미한 것들을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정보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그와 관련 된 핵심 사건들을 살펴보자면 집단소송은 빠지려야 빠질 수 없다. 언.. 2011. 8. 21.
크롬북의 출현, 변화해야 하는 한국 IT의 방향은? 시대가 바뀌면 그에 따라 알맞게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지나치게 과거에 연연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너무 익숙하였던 과거를 생각하여 생소한 미래가 우리 앞에 오면 일단 꺼려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이렇듯 변화된 사회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는 기성세대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생각해보자. 열에 아홉은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충성심 높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기도 하고 혹평을 받기도 한다. 어쨌든 이들 모두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앞에서, 윈도우의 변함없는 고정 된 UI속에서 체험한다. 컴퓨터를 생각한다면 모두가 윈도우를 떠올리던 게 엊그제 같다. 그.. 2011. 8. 20.
MS는 구글처럼 노키아를 인수할까? 흔히 살아가면서 위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무조건 경쟁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담합이나 불가침조약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가까운 실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마 교복 브랜드가 대표적일 것이다. 한 때는 교복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매스컴에도 탔을 만큼 기업의 독과점 형태일수록 담합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IT라고 예외일까, 그 예를 들어보라 하면 나는 지금의 애플과 MS를 주저 없이 선택할 것이다. 구글을 상대로 연합을 한 애플과 MS는 언젠가는 그들만의 전쟁을 펼칠 것이다.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는 것은 애플과 삼성이 그랬고 MS를 포함한 타 기업은 이를 지켜보았다. 그만큼 애플 같은 기업은 불가침조약으로 동맹을 맺었을 때, 연합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아.. 2011. 8. 19.
구글, 생존과 관련되어있는 모토로라 인수 엄밀히 말해 보는 관점이 다르면 전혀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한다. 극히 주관적인 사실일수록 다양한 관점에 따라 그 사실이 진실로 보이기도 하고 왜곡되어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흔히 우리는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 말한다.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새로운 세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역사처럼 방대하지는 않으나 가까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면 나름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IT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어 삼성과 애플을 두고 보았을 때, 삼성의 관점에서 보는 애플과 애플의 관점에서 보는 삼성, 그리고 제3자가 보는 삼성과 애플의 구도를 관찰할 수 있다. 즉, 보는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기도 한다. 가끔 논쟁을 보자면, 견.. 2011. 8. 18.
구글은 삼성에게 애플 같은 존재가 될까? 이틀 전 IT계 에서 큰 이슈가 터졌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사건이다. 인수 막바지까지 구글과 MS를 놓으면서, MS의 소극적인 자세로 모토로라는 구글의 품에 안겼다. OS를 만들던 구글이 하드웨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당장은 아니지만 삼성과 HTC 같은 대기업에 서서히 칼을 겨누게 될 수 있다. 당장에는 안드로이드와 관련하여 큰 변화는 없다. 단지 구글의 인수를 토대로 몇 가지 추측을 할 수는 있다. 그렇다면 본질적인 질답을 보도록 하자. 구글은 왜 모토로라를 인수하였을까? 답은 바로 구글은 애플처럼 스스로 OS와 스마트폰을 만들고 팔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것은 구글의 이익과도 관련이 되어있다. 모토로라와 합병한 안드로이드의 OS에는 분명한 변화가 올 수 있다. OS만을.. 2011. 8. 17.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7년 전에 안드로이드 OS가 삼성의 소유로 될 뻔한 적이 있다. 현재 구글의 부사장으로 있는 앤디 루빈이 그가 직접 만든 안드로이드를 들고 삼성에 본인 발걸음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개발인력을 본 삼성은 그 당시 안드로이드를 웃음거리로 여겼고, 앤디 루빈은 헛걸음을 하였다. 지금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절반을 차지하는 엄청난 위세로 본다면 앤디 루빈은 잡스에 버금가는 인물일 것이다. 그런 인물을 삼성은 7년 전에 놓쳐버렸다. 얼마 전 관련 된 재미있는 기사가 발행되었는데, 흥미가 있다면 해당기사를 더욱 자세히 보는 것도 추천한다. (출처 : 바로가기) 요즘 미국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인 『플렉스에서(in the plex)』를 보면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구글 이야기를 다룬 이 책에는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201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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