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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과학은 언론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가? 언론에서는 발 빠르게 최신 기사와 이슈가 될 만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최소한 성의 있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면 최근에 어떤 계 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때로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제목이 붙은 기사를 접할 때도 있다. 글을 기고한 기자의 생각이 지나치게 들어가 왜곡된 사실을 보도하기도 한다. 이렇듯 언론에서 제공하는 기사는 최신 트렌드는 알기 쉬우나 무비판적으로 정보를 수용한다면 자칫하다간 잘못 된 소식을 접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언론에서 간단한 사실만을 포함한 최신 기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PD수첩, 추척 60분과 같은 언론에서는 어떤 사실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하며 진실을 규명하기도 한다. 시청자는 이를 통해 기사에서 접한 내용과는 다른 진실을 새로이 알게 될 때도 .. 2011. 9. 7.
황우석-나노 사태, 어쩔 수 없는 한국의 한계인가? 과학계에서 꿈만 같았던 기술이 현실화 되었다는 것은 때로 신기할 때가 있다. 특히 국내최초라는 기술은 한국의 과학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갖기도 한다. 과학은 삶의 발전에 많은 기여도 하며 기술이 개발된 그 나라의 명성도 드높아지게 된다. 평소에는 IT 분야에 빛을 발하지 못하는 과학 분야이지만, 사회적인 이슈가 될 만한 과학의 소재거리는 그에 대한 여파도 상당히 크다. 덧붙이자면 나는 이슈를 소재로 하는 글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도 그동안 다루지 못하였던 과학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야기 해보려 한다. 인간복제 또한 현실화 되지 않을 것 같았던 기술이었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며 불가능이 없다는 듯 고정관념의 틀을 깨버렸다.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를 통해 복제인간의 현실은 한 발 더 다가왔으며.. 2011. 9. 6.
과학적으로 판단하는 여성의 뇌구조, 위험한 발언아닐까? 흔히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만의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디까지나 본인위주의 생각을 하고 세상에 대해서 평을 하기도 한다. 때로 이런 생각은 자신만의 입장만을 내세워 타인의 뜻 깊은 생각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오해를 불러오기도 한다. 개개인이 색안경으로 통해 가진 생각은 하나의 집합 군에 속한 집단이 가진 통념 - 편견을 뜻하게 된다. 때로는 살아가면서 편견을 자신만의 진리로 삼을 때도 있다. 고정관념에 지나치게 속박되었기 때문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반대로 따져봐야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생각을 곧이곧대로 한 가지 방향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 중에 ‘성’에 관한 문제는 빠질 수 없다. ‘남성은 무.. 2011. 9. 4.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 생명공학의 발달 사람은 일생에서 오랫동안 삶을 누리고 싶어 한다. 어떤 이는 불사의 존재가 되어 죽음을 원치 않는 사람도 있다. 한 예를 들어보자. 과거에 진시황제도 불사와 같은 존재로 남아 죽음을 원치 않았으나, 수은중독으로 원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때가 되면 마무리를 하게 되기 마련이다. 즉, 영원히 삶을 누릴 수는 없어도, 오랫동안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생명공학은 장수의 비결을 제시하였다.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70세를 넘어 80세를 향하고 있다. 환갑잔치를 하는 곳이 드물 정도로, 생명공학은 많은 사람들이 장수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생명공학의 발전은 배아 연구를 통해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레 평균 수명은 더욱 높아.. 2011. 9. 3.
애플의 디자인에 숨겨진 수학적 비밀 흔히 수학에 대해서 생각하면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때가 있다. 가게와 같은 곳에서도 단순히 돈 계산만 하면 그 곳에서의 수학은 단순 셈으로 끝나버린다. 가게 상점에게 미적분은 불필요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들은 수학무용론을 주장 할 만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여도 수학은 근본적으로 중요한 학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심오한 수학의 전체적인 학문을 배우려 할 필요는 없다. IT 칼럼을 기고하여 일반인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하면 되듯이, 수학도 IT칼럼과 같은 존재로 인식을 하면 나쁠 것은 없다. 때로는 수학을 하면서 귀납적 추론과 연역적 추론을 다루게 되는데, 이런 추론은 칼럼을 기고할 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앞으로 필자는 수학이 실생활에서 유용할 수.. 2011. 9. 1.
마켓을 능가할 수 있는 웹, 무엇을 잡아야 하나? 간단한 역사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한(漢) 말기부터 공명(孔明)이 유비에게 삼고초려의 예를 받기 전 전쟁은 그저 장군과 장군의 싸움이었다. 장(將)의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 패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전쟁은 승리로 이끌어졌다. 그러나 공명이 군사로 적을 슬기로 물리치니, 삼국전은 슬기와 꾀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장의 싸움은 계략에 있어 부수적이었다. 이렇듯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혼란과 전쟁이 거듭되면서, 전쟁을 하는 방법도 진화를 하였다. 그런 점을 따져보자면, IT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이 경쟁을 하면서 경쟁의 진화를 부르게 되었다. 한 기업에서 성능 좋은 A 제품을 내놓았다면, 경쟁하는 다른 기업에서는 A+ 제품을 내놓았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성능을 철저하게 비교하게 되었으며 성능이 곧 .. 201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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