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38

사기 오른 삼성, 반전을 노릴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의 사임은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언론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애플이 곧 잡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스 없는 애플은 어떨까?’ 라는 생각은 현실이 되었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애플의 주가변동을 결정할 정도 이었다. 역사는 돌고 도는 법이라고 하듯이, 잡스가 대신 팀 쿡 체제의 애플은 지난 날 공명의 자리에 백약이 그 대신 하는 바와 비슷하다. 팀 쿡은 어떤 전략으로 애플을 이끌어나가게 될지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잡스의 사임은 국내 언론에서 ‘국내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가?’라는 많은 의문들을 던지게 하였다. 잡스가 CEO 직을 내려놓자 언론에서는 국내 기업에 대한 많은 지적을 하였다. 하나 같이 옳은 말을 하고 따끔한 지적을 하였지만, 안철수 교수의 지적을 나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2011. 8. 27.
스티브 잡스 사임, 애플은 단숨에 무너질까? 요즘 IT는 분주하게 변하고 있다. 대기업의 IT 신드롬으로 후에 미칠 여파가 상당히 클 것 같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이어, HP가 하드웨어 부문을 포기하더니 이번에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 직을 사임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사임은 애플 팬보이에 큰 절망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주는 절망감이 아니더라도, IT에서 잡스의 입지는 상당하였다. 그가 애플을 사임한 직후 주가가 급락을 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흔히 잡스는 애플의 두뇌요, 심장부에 비할 만 하다고 한다. 철저하게 애플이 컴퓨터 회사일 때부터 넥스트에서의 실패는, 잡스가 다시 복귀한 애플에서의 시장에 대한 유연성을 가지게 하였고, 이는 잡스가 가진 장점들과 결합하여 오늘 날 애플의 번영을 불러왔다. 미래에 대한 직관력이 뛰어난.. 2011. 8. 26.
보급형 아이폰, 모바일의 진화를 예고하게 될까? 한 때 소니는 워크맨 열풍으로 브랜드의 명성이 대단하였다.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소니의 브랜드 이미지가 있으면 고급스러워 보이고 구매의 욕구를 건드리기도 하였다. 터치스크린과 같은 기술의 특허를 일찍이 보유하고, 디바이스에서 충실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었다. 소니는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성향으로 오늘 날의 애플과 적잖이 흡사한 모습이 있다. 엄밀히 말해 애플은 소니를 따라했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의 제품에서 아이튠즈의 연동을 거쳐야 함이 대표적인 예다. 잡스의 선택은 고스란히 애플에도 폐쇄적이라는 특성이 부여되었으며 오늘 날의 애플이 만들어졌다. 이렇듯 애플은 철저하게 폐쇄적으로 소니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달리 말하면, ‘어째서 소니가 아니고 애플이 성.. 2011. 8. 25.
이통사의 주파수 경매, 우려해야 할 문제점은?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는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하여 이득을 보는 자도 있는 반면, 손해를 보는 자도 있다. 물론 경쟁을 해서 어떠한 손익도 없을 수 있다. 그런데 치열한 경쟁을 하여, 경쟁 속에서 이긴다 하여도 손해가 크다면 경쟁의 승자가 패자에게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경쟁의 승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승자의 저주’ 가 걸렸다고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다수의 IT블로거와 기자는 구글이 승자의 저주에 걸리는 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곤 한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구글이 가진 자본의 1/4를 지불하면서 까지 모토로라를 인수하였기 때문이다. 달리 보면 지나친 경쟁이 만든 구글의 선택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국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11. 8. 24.
정부의 OS 개발 추진, 방향이 틀린 이유는?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닌텐도와 비슷한 명텐도가 만들어 질 뻔하였다. “우리는 왜 이런 거 못 만드나?” 라는 의문을 품어 명텐도를 만들자고 두 팔 까지 걷어붙였으며, 담당 부처에서는 명텐도의 육성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가 분주하게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와 비슷한 기기도 만들지 못하였다. 이렇듯 정부가 IT를 주도한다 하여 그에 맞는 대가가 벽돌 찍어내듯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급변하는 IT에서 우리나라 정부도 낌새를 알아차린 것일까, 구글과 HP의 변화가 너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부 또한 독자적인 OS의 중요성을 안 것 같다. 명텐도의 굴욕을 이번 기회에 씻어버리겠다는 듯,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처럼 개방형 OS로 전세계 모바일 IT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음을 확인.. 2011. 8. 23.
HP의 변화와 결단, 삼성이 고려해봐야 할 것은? 시대가 바뀌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것이라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알맞게 변하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모바일을 생각해보자면 삐삐를 사용하던 때에서 어느 샌가부터 모두 피쳐폰을 사용하더니, 이제는 휴대폰 사용자 중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미래에 스마트폰 이상의 것이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모바일의 한 분야에만 국한 된 것일까, 더 나아가 IT전체가 시대의 강물을 타면서 계속해서 흘러간다. 과도기를 넘어서 과거에 주목받지 못하였던 기술이 다시 주목받기도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러할 것이다. 반면에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자칫하면 역사의 속에 사라져 버릴 공산이 있는 것도 있다. 그 .. 2011. 8.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