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revious contents/For Columnist186 정부의 OS 개발 추진, 방향이 틀린 이유는?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닌텐도와 비슷한 명텐도가 만들어 질 뻔하였다. “우리는 왜 이런 거 못 만드나?” 라는 의문을 품어 명텐도를 만들자고 두 팔 까지 걷어붙였으며, 담당 부처에서는 명텐도의 육성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가 분주하게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와 비슷한 기기도 만들지 못하였다. 이렇듯 정부가 IT를 주도한다 하여 그에 맞는 대가가 벽돌 찍어내듯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급변하는 IT에서 우리나라 정부도 낌새를 알아차린 것일까, 구글과 HP의 변화가 너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부 또한 독자적인 OS의 중요성을 안 것 같다. 명텐도의 굴욕을 이번 기회에 씻어버리겠다는 듯, 이번에는 안드로이드처럼 개방형 OS로 전세계 모바일 IT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음을 확인.. 2011. 8. 23. HP의 변화와 결단, 삼성이 고려해봐야 할 것은? 시대가 바뀌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과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것이라도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알맞게 변하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모바일을 생각해보자면 삐삐를 사용하던 때에서 어느 샌가부터 모두 피쳐폰을 사용하더니, 이제는 휴대폰 사용자 중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미래에 스마트폰 이상의 것이 나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모바일의 한 분야에만 국한 된 것일까, 더 나아가 IT전체가 시대의 강물을 타면서 계속해서 흘러간다. 과도기를 넘어서 과거에 주목받지 못하였던 기술이 다시 주목받기도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러할 것이다. 반면에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자칫하면 역사의 속에 사라져 버릴 공산이 있는 것도 있다. 그 .. 2011. 8. 22. 제한적 본인 확인제,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사실 근래에 해킹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여러 포탈에서 IP보안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해킹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보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 미숙한 단계이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점차 퇴색되어가고 있으며, 해킹에 대한 사회적 파장은 하반기가 되어 더욱 시끄러워졌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곳에서 IT를 보면 보안은 IT의 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함을 알 수 있다. 해킹에 대비하여 보안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안을 하루 빨리 마련해야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해킹으로 더 이상 무의미한 것들을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정보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그와 관련 된 핵심 사건들을 살펴보자면 집단소송은 빠지려야 빠질 수 없다. 언.. 2011. 8. 21. 크롬북의 출현, 변화해야 하는 한국 IT의 방향은? 시대가 바뀌면 그에 따라 알맞게 살아가는 것이 더 현명할 것이다. 지나치게 과거에 연연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너무 익숙하였던 과거를 생각하여 생소한 미래가 우리 앞에 오면 일단 꺼려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이렇듯 변화된 사회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우리사회에서는 기성세대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생각해보자. 열에 아홉은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다. 윈도우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충성심 높은 사람들의 각광을 받기도 하고 혹평을 받기도 한다. 어쨌든 이들 모두가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앞에서, 윈도우의 변함없는 고정 된 UI속에서 체험한다. 컴퓨터를 생각한다면 모두가 윈도우를 떠올리던 게 엊그제 같다. 그.. 2011. 8. 20. MS는 구글처럼 노키아를 인수할까? 흔히 살아가면서 위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무조건 경쟁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담합이나 불가침조약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가까운 실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마 교복 브랜드가 대표적일 것이다. 한 때는 교복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매스컴에도 탔을 만큼 기업의 독과점 형태일수록 담합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게 된다. 이렇듯 IT라고 예외일까, 그 예를 들어보라 하면 나는 지금의 애플과 MS를 주저 없이 선택할 것이다. 구글을 상대로 연합을 한 애플과 MS는 언젠가는 그들만의 전쟁을 펼칠 것이다.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다는 것은 애플과 삼성이 그랬고 MS를 포함한 타 기업은 이를 지켜보았다. 그만큼 애플 같은 기업은 불가침조약으로 동맹을 맺었을 때, 연합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아.. 2011. 8. 19. 구글, 생존과 관련되어있는 모토로라 인수 엄밀히 말해 보는 관점이 다르면 전혀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한다. 극히 주관적인 사실일수록 다양한 관점에 따라 그 사실이 진실로 보이기도 하고 왜곡되어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흔히 우리는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 말한다.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새로운 세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역사처럼 방대하지는 않으나 가까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면 나름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IT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어 삼성과 애플을 두고 보았을 때, 삼성의 관점에서 보는 애플과 애플의 관점에서 보는 삼성, 그리고 제3자가 보는 삼성과 애플의 구도를 관찰할 수 있다. 즉, 보는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기도 한다. 가끔 논쟁을 보자면, 견.. 2011. 8. 1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