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revious contents/For Columnist186 애플의 디자인에 숨겨진 수학적 비밀 흔히 수학에 대해서 생각하면 대수롭게 여기지 않을 때가 있다. 가게와 같은 곳에서도 단순히 돈 계산만 하면 그 곳에서의 수학은 단순 셈으로 끝나버린다. 가게 상점에게 미적분은 불필요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이들은 수학무용론을 주장 할 만하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여도 수학은 근본적으로 중요한 학문이다. 그렇다고 하여 심오한 수학의 전체적인 학문을 배우려 할 필요는 없다. IT 칼럼을 기고하여 일반인이 쉽게 다룰 수 있는 정보만 제공하면 되듯이, 수학도 IT칼럼과 같은 존재로 인식을 하면 나쁠 것은 없다. 때로는 수학을 하면서 귀납적 추론과 연역적 추론을 다루게 되는데, 이런 추론은 칼럼을 기고할 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앞으로 필자는 수학이 실생활에서 유용할 수.. 2011. 9. 1. 마켓을 능가할 수 있는 웹, 무엇을 잡아야 하나? 간단한 역사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한(漢) 말기부터 공명(孔明)이 유비에게 삼고초려의 예를 받기 전 전쟁은 그저 장군과 장군의 싸움이었다. 장(將)의 싸움에서 어느 한쪽이 패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전쟁은 승리로 이끌어졌다. 그러나 공명이 군사로 적을 슬기로 물리치니, 삼국전은 슬기와 꾀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장의 싸움은 계략에 있어 부수적이었다. 이렇듯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혼란과 전쟁이 거듭되면서, 전쟁을 하는 방법도 진화를 하였다. 그런 점을 따져보자면, IT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이 경쟁을 하면서 경쟁의 진화를 부르게 되었다. 한 기업에서 성능 좋은 A 제품을 내놓았다면, 경쟁하는 다른 기업에서는 A+ 제품을 내놓았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성능을 철저하게 비교하게 되었으며 성능이 곧 .. 2011. 8. 28. 사기 오른 삼성, 반전을 노릴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의 사임은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언론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애플이 곧 잡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잡스 없는 애플은 어떨까?’ 라는 생각은 현실이 되었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애플의 주가변동을 결정할 정도 이었다. 역사는 돌고 도는 법이라고 하듯이, 잡스가 대신 팀 쿡 체제의 애플은 지난 날 공명의 자리에 백약이 그 대신 하는 바와 비슷하다. 팀 쿡은 어떤 전략으로 애플을 이끌어나가게 될지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잡스의 사임은 국내 언론에서 ‘국내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가?’라는 많은 의문들을 던지게 하였다. 잡스가 CEO 직을 내려놓자 언론에서는 국내 기업에 대한 많은 지적을 하였다. 하나 같이 옳은 말을 하고 따끔한 지적을 하였지만, 안철수 교수의 지적을 나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2011. 8. 27. 스티브 잡스 사임, 애플은 단숨에 무너질까? 요즘 IT는 분주하게 변하고 있다. 대기업의 IT 신드롬으로 후에 미칠 여파가 상당히 클 것 같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 이어, HP가 하드웨어 부문을 포기하더니 이번에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 직을 사임하였다. 스티브 잡스의 사임은 애플 팬보이에 큰 절망을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주는 절망감이 아니더라도, IT에서 잡스의 입지는 상당하였다. 그가 애플을 사임한 직후 주가가 급락을 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흔히 잡스는 애플의 두뇌요, 심장부에 비할 만 하다고 한다. 철저하게 애플이 컴퓨터 회사일 때부터 넥스트에서의 실패는, 잡스가 다시 복귀한 애플에서의 시장에 대한 유연성을 가지게 하였고, 이는 잡스가 가진 장점들과 결합하여 오늘 날 애플의 번영을 불러왔다. 미래에 대한 직관력이 뛰어난.. 2011. 8. 26. 보급형 아이폰, 모바일의 진화를 예고하게 될까? 한 때 소니는 워크맨 열풍으로 브랜드의 명성이 대단하였다. 가전제품이나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소니의 브랜드 이미지가 있으면 고급스러워 보이고 구매의 욕구를 건드리기도 하였다. 터치스크린과 같은 기술의 특허를 일찍이 보유하고, 디바이스에서 충실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었다. 소니는 폐쇄적이고 수직적인 성향으로 오늘 날의 애플과 적잖이 흡사한 모습이 있다. 엄밀히 말해 애플은 소니를 따라했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의 제품에서 아이튠즈의 연동을 거쳐야 함이 대표적인 예다. 잡스의 선택은 고스란히 애플에도 폐쇄적이라는 특성이 부여되었으며 오늘 날의 애플이 만들어졌다. 이렇듯 애플은 철저하게 폐쇄적으로 소니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달리 말하면, ‘어째서 소니가 아니고 애플이 성.. 2011. 8. 25. 이통사의 주파수 경매, 우려해야 할 문제점은?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는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하여 이득을 보는 자도 있는 반면, 손해를 보는 자도 있다. 물론 경쟁을 해서 어떠한 손익도 없을 수 있다. 그런데 치열한 경쟁을 하여, 경쟁 속에서 이긴다 하여도 손해가 크다면 경쟁의 승자가 패자에게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경쟁의 승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승자의 저주’ 가 걸렸다고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다수의 IT블로거와 기자는 구글이 승자의 저주에 걸리는 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곤 한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구글이 가진 자본의 1/4를 지불하면서 까지 모토로라를 인수하였기 때문이다. 달리 보면 지나친 경쟁이 만든 구글의 선택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국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11. 8. 2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