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ategory238 옳은 방향 선택한 MS, 더 과감해질 MS 2009년 MS내부 약 5500명의 인력조정을 한 데 이어 또 다시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2009년 이 때 당시만 해도 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한 데 이어 또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MS CEO 사티아 나델라는 이번 구조조정을 하면서 대부분의 노키아 인력을 감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구조조정을 하면서 많은 변화 또한 주었는데 첫째는 더 이상 안드로이드와 협력은 없고 둘째는 X-Box 컨텐츠 부문 개발을 포기한 것이다. 이번 MS의 구조조정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기도 하다. 노키아 인력이 약 3만여 명임을 감안하면 이 인력이 그대로 MS로 흡수되었으니 MS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인력을 감원하는 편이 낫다. 그리고 대부분 노키아의 인력이 감원된다고 하니 사실 그리 어색하지 않다. 구글과 협.. 2014. 7. 19. 태블릿PC의 재도약, 고려해야 할 사항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두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다. 성능은 비슷하며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제조업체에 따라 배터리 지속시간의 차이를 들 수 있다. 4년 전과 비교한다면 지금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은 그만큼 어느 제품이든 성능은 비슷하므로 사실상 애플과 구글을 1차적으로 생각하고,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택하였다면 어느 회사의 제품을 사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첫 태블릿PC의 시작은 아이패드였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가 아이폰과 맥북 사이의 다른 역할을 하면서 아이폰이나 맥북으로 경험하지 못한 것을 아이패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졌다. 닌텐도 CEO 이와타 사토루, 구글 회장 에릭 슈미츠 등 이외에도 저명한 인사들은 그저 ‘아이패드’를 비웃었으나,.. 2014. 7. 18. 'IT+서비스' 접목된 것들, 뭐가 있을까? 사실 IT의 발전은 ‘통합’을 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하였다. 쇼핑의 관점에서 보자. 아마존은 책의 판매를 인터넷과 접목하여 전자상거래의 첫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많은 것들은 변화하였다. 우리가 구매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판매업의 서비스를 IT기술과 접목시켜 지금도 이 부분은 계속해 성장,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쇼핑뿐만이 아니다. IT, BT, NT의 기술이 접목하여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겠지만, 대표적으로 유비쿼터스 의료도 있다. 이 의료기술에 대해 재미있는 점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스타크래프트의 메딕은 이미 IT, BT, NT의 3T가 결합되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공상과학이 3T가 결합 될 미래의 기술을 수십 년 전에 게임으로 구현한 것.. 2014. 7. 17. 四중고 겪는 토종 스마트폰 산업, 그 원인은? 삼성의 2분기 어닝쇼크는 말 그대로 쇼크였다. 즉, 우리나라가 IT강국이 아님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되었다.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였던 삼성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흔들림으로 균열이 생기면 삼성과 LG모두 스마트폰 산업에서 난전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 스마트폰의 산업화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안드로이드 시장 내 스마트폰 경쟁에 돌입하는 단말기 제조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누가 더 뛰어난가? 이 부분에서 판가름이 날 것이다. 우는 이가 있다면 웃는 이도 있을 터, 웃는 이들은 바로 구글과 애플이다. 굳이 따지자면 가장 기분이 좋은 건 애플일거고, 구글 또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반대로 울상을 진 .. 2014. 7. 16. 팬택의 워크아웃과 출자전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벤처신화의 대명사 팬택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팬택의 출자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자 팬택 채권단에서는 워크아웃의 시한을 조금 더 늘렸다. 팬택은 4800억원의 워크아웃 방안으로 채권단에서 3000억, 이동통신사에서 1800억 원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팬택 채권단은 이통사가 워크아웃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출자전환을 하였으나 이해관계를 따져 이통사가 출자전환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듯 하다. 사람들이 보는 팬택은 두 가지다. 바로 팬택 동정론과 팬택 자멸론이다. 이동통신사는 팬택에 출자전환을 계속 미루고 있으며 워크아웃 방안은 무산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 3위 스마트폰 제조 기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사실이 안타깝고 스마트폰 시장의 단조로움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하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반대 입장.. 2014. 7. 15. 다음뷰 종료와 이탈한 ‘뷰어’, 공감의 핵심은? 다음이 다음뷰 종료를 6.30일 부로 선언함으로 사실상 국내 최대의 메타블로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다. 자연스레 다음뷰를 이용하던 블로거들은 다음이 제공하는 공감서비스로 전원 이동하였다. 블로거들에게 공감을 제공하여 다음은 조금 더 수준이 있으며 질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가려는 데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노력은 다음이 유입되는 ‘검색량’을 늘리려는 기초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그런데 다음뷰의 종료는 블로거에게만 영향을 미친 게 아니었다. 컨텐츠를 만들어 내면 그 컨텐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음뷰 또한 마찬가지다. 컨텐츠를 이용하는 ‘뷰어(Viewer)’들이 있고 다음뷰의 종료는 뷰어들의 방황을 자연스레 초래하게 되었다. 분명히 공감을 사용하는 티스토리에는 수준 높.. 2014. 7.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