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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팬택의 몰락, 한국IT의 미래를 보여준 단상 팬택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 베가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계속해 내세워왔던 팬택이 바람 앞에 놓여진 등불 처지가 됐다. 출자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통사나 정부에서 밀어주기 식 지원이 없다면 더 이상 베가 스마트폰은 구경하지 못할 것이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3위라던 팬택의 이름은 그저 허울만 좋았을 뿐 최근 나오고 있는 기기의 성능에 비해 너무나도 유통이 안됐었다. 초기 베가의 이미지가 그대로 남은 것인지 많은 사람들은 팬택의 제품성에 대해 의심을 하였고 지금까지 팬택의 스마트폰을 쓴 사람 이외에는 과거 베가 스마트폰을 극도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팬택은 어떻게 하여 ‘출자전환’이 없으면 기업회생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 되었을까? 피쳐폰만 사용했을 때는 SKY 핸드폰도 종종 .. 2014. 7. 7.
아이디어와 UX, 동일시 될 수 있는가? 얼마 전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맥북을 뺏으려 할까?" 라는 글을 작성하였다. 그 중에 한 문단을 다시 인용해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빌게이츠에게는 상당히 미안한 말이 되겠지만, 우리가 쓰는 윈도우의 UI, UX는 사실 애플의 것이었다. 애플2로 애플이 일반 가정용 컴퓨터를 보급하였을 때 우리가 윈도우에서 만나는 UI를 최초로 적용을 하였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 UI를 뺏어 오늘날 모두가 다 아는 윈도우, 즉 UX를 다지게 되었다. PC시장에서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 독과점 체제였으나 모바일 시장이 차츰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배 아픈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통적으로 모두 패드와 노트북을 접목시킨 제품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애플의 점유율을 뺏으려는 의지가 다분해 보인다... 2014. 7. 5.
연예인들이 블로그를 다시 찾는 5가지 이유 1. 트위터의 열풍이 가라앉고 있다. 내 일상을 단문으로 적기에도 부족하다. 다년간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재잘거림의 한계에 부딪히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내 일상을 여러 사진들과 내가 하고싶은 말을 전부 할 수 있는 걸 원하였고 그 해답을 블로그에서 찾았다. 2. 공인인 이들은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걱정을 해야한다. 이들이 트위터에서 배웠을지도,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더 폐쇄적이고 많은 사생활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나를 알리고 싶진 않을 것이다. 그건 사적으로 각자 개인의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익명성이 지니는 위협에서 한발짝 떨어지기 위한 움직임이다. 3. 한편으로는 그들이 올린 사진들과 풍경이 먼 훗날, 과거를 떠올리고 열람할 수.. 2014. 7. 4.
마이크로소프트는 왜 맥북을 뺏으려 할까?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당히 이색적인 새로운 전략을 내보였다. 맥북에어를 가져오면 서피스 프로3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보상판매 제도가 새로 도입된 것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약 50만원 상당의 금액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내세워 겉보기에 맥북에어 사용자들을 직접 겨냥하는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국내에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 해외 반응을 지켜봐야겠지만, 해외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상판매에 따른 어떠한 실적 등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직접적으로 매출을 올리려는 하나의 수단 보다는 어떠한 메세지를 주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진출처 : 바로가기 그리고 '이 메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보려 한다. 1. 애플의 점유율을 뺏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와 빌게이츠에게는.. 2014. 7. 3.
포에니 전쟁을 연상케 하는 구글과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처음에 사람들 앞에 나왔을 때는 개방형과 폐쇄형의 특성이 두드려졌고 이에 관해 집중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 스마트폰은 아이폰으로 사용하고 패드는 갤럭시 탭을 쓰는 게 좋다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 걔 중에는 개방형이 좋다, 폐쇄형이 좋다 열 띤 토론이 있을 정도이기도 하였다. 이렇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개방형과 폐쇄형은 각기 장, 단점이 있었고 특성 또한 뚜렷하였다. 사람들은 이 둘의 영역을 모두 누리기 위해 위에 예문처럼 아이폰과 갤럭시 탭을 같이 쓰는 사람도 있곤 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애플은 조금씩 변하였다. 절대로 나오지 않을 것 같았던 7인치 아이패드가 나왔다. 팀 쿡의 첫 작품으로 어떤 이는 애플의 흥망성쇠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까지 말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 ..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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