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revious contents/For Columnist186

구글ㆍ페이스북ㆍ네이버 고객센터, 왜 불편할까? 세계 각국의 포탈 이야기를 해보자. SNS와 다르게 포탈은 비교적 국가적 성향에 따라 그 분포도가 다르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를, 중국에서는 바이두를 많이 쓰고 있으며, 실제로, 아래 링크는 한 눈에 나라별로 분류된 듯 한 세계 각국 포탈의 점유율을 쉽게 나타내었다. 네이버 다음 구글 점유율, 국내 포털 점유율 vs 세계 포털 점유율 비교 네이버는 국내 시장에서 10여년 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필자가 바라본 네이버의 전략은 ‘컨텐츠’에 있다. 약 10여년 전 주니어 네이버를 키워 국민 포탈의 자리로 잡는데 성공하였고 지금도 네이버는 자동차 분야등 여러 방면으로 컨텐츠를 늘려나가고 있다. 한편 세계 모든 포털 중 약 44퍼센트의 점유율을 차지한 구글, 세계적으로 단연 1위인 포.. 2014. 8. 11.
파워블로거지보다 더 큰 문제, SNS 매매 돈에 눈이 먼 파워블로거지 때문에 필자를 비롯한 파워블로그, 우수블로그 배지를 달고 있는 상황까지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명예라면 명예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나, 소소한 블로거들에게 ‘배지’는 한 해간 우수하게 활동을 한 블로거로 블로거에게 뿌듯함을 안겨주는 요소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배지를 이제 더욱 숨기고 싶어졌다. 파워블로거로 권력을 남용하는 몇몇 이들 때문에 파워블로거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다. 블로그는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포탈에서 검색을 하면 블로그를 통해 얻는 정보 또한 많다. 정보가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블로그가 담는 전문성은 웹사이트에 못지 않으며 1인 미디어로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 가능함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여러 광고들에 따라 일정 광고료를 받아 .. 2014. 8. 7.
명량 후기 최민식이 보여준 충무공의 혼, 그리고 영화 명량이 개봉된 지 벌써 사흘이 흘렀다. 박스 오피스 최다 기록을 갱신하면서 명량은 대작 영화로 손꼽히게 되었다. 기록을 세운 탓인지, 거룩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것인지 – 이 모두가 어우른 기대감을 앉고 많은 사람들이 명량에 열렬한 관심을 보낸 게 아닐까. 필자 또한 이 영화의 흥행과 그 기대에 엊그제 8월 2일 CGV에 가서 스크린으로 명량을 만나보았다.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다. 최민식이 그려낸 이순신 장군은 감동을 만들었으며,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 후기로 최민식이 우리에게 충무공의 혼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게 된 대목을 한 번씩 언급하고 논해봤을 것이다. 영화 명량은 초반에 밋밋한 전개로 전투 장면으로 넘어가기 전 지루하다는 평이.. 2014. 8. 5.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험과 목적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라 하면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우’가 떠오른다. 우리의 통념과 달리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도 많은 공을 들여왔다. 제조업은 2000년 초부터 시작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한 분야이다. 대표적으로 가정용 게임기인 X-Box 가 있다. 스마트폰ㆍ태블릿이 나오기 전 가정용 게임기가 인기를 누릴 적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니만큼, 그 이상으로 X-box가 팔리는 영광을 누렸다. X-box가 나오기 전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조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몇 년이 지난 시점,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로 제조업에서 성공을 거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말 그대로 ‘Micro’, ‘Soft 즉 소프트웨어가 주가 되는 회사였다. 정확히 말하면 DR.. 2014. 8. 2.
박근혜 정부의 소프트웨어 교육, ‘이것’ 고려해야 과거 몇몇 정권에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투자를 하려는 의도는 있었으나 이렇다 할 방책은 나오지 않았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진형 소장의 블로그에서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언급 하였고 일부 구절을 인용하자면 이렇다. 『…김대중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우겠다는 가장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었던 분이다. 취임식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세계에서 컴퓨터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만들고, 컴퓨터 과목을 대학입시에 반영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그 약속들은 지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김대중 정권 이후 두개의 정권이지금은 초·중·고 교육에서 컴퓨터 과목이 아예 없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김 소장은 약 1년 전에 박근혜 정부에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였고 지극히 통찰력 있고 심도 있는.. 2014. 7. 24.
윈도우 8.1, 마이크로소프트의 시험작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떤 기업이었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MS-DOS를 보급할 때 DR-DOS를 만들었던 노벨사를 퇴출하고, 넷스케이프를 이기기 위해 윈도우 OS 지배력을 통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독점으로 공급하였다. 오직 익스플로러만 구동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윈도우를 공급하였고 미 법무부 또한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의를 하여 사실상 PC는 윈도우가 지배하였던 시절이었다. 경쟁자는 있을리 만무하였고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동안 쉽게 이익을 낼 수 있었다. 언젠가부터 최신OS 점유율이 차지하는 비중이 없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별다른 신속한 대응은 없었다. 적어도 태블릿이 나오기 전 까진 말이다.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시 모바일 시장에도 손길을 뻗으려 하였고, PC에 접근하던 방식으로 윈도.. 2014. 7.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