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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가치, 트위터의 가치, 블로그 지수, 트위터 지수, 블로그 레벨, 트위터 레벨을 알아보자.

by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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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블로그 가치와 트위터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블로그얌, 트윗얌이 있다. 블로그얌과 트윗얌은 각각 SNS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해주는 매체이다. 즉,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의 영향력, 신뢰도 등등 여러 가지 판단을 오로지 돈으로만 지레짐작 할 수 있다. 가치 평가를 함으로써 블로그와 트위터를 어느 방향으로 활동해야할지 구체적인 답안은 나오지 않는다.

이런 돈의 가치만을 보여주는 블로그얌과, 트윗얌도 각각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다. 블로그얌 같은 경우 네이버, 조인스, 조선닷컴의 블로그만 돈의가치로 환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다음,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을 포함한 나머지 블로그에서는 블로그얌을 이용할 수 없다. 모든 블로그가 블로그얌을 통해 돈의 가치를 평가하지 못하므로 블로그얌의 통계는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트윗얌도 한계가 있다. 트위터의 경우 시간당 최대 100회의 팔로우 및 팔로잉을 허락하여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맞팔수를 늘릴 수 있다. 트위터의 이러한 시스템으로 트윗얌을 통해 가치 산정을 할 경우 지나치게 높은 금액으로 평가가 될 수 있다. 돈의 가치로 인해 자신의 트위터가 대중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오해까지 할 수 있다. 블로그얌과 트윗얌의 공통점은 돈의 가치만으로 평가를 한다는 한계가 있다.

▲필자의 트위터의 돈의 가치

▲필자의 트위터의 돈의 가치


다양한 블로그의 가치를 산정하지 못하는 블로그얌, 트위터의 가치가 지나치게 뻥튀기 되어 나오는 트윗얌. 그렇다면 블로그 가치와 트위터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매체가 있을까?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내가 소개하려는 매체는 블로그와 트위터의 가치를 영향력, 인지도, 참여 지수, 신뢰도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낸다.


내가 소개하려는 곳은 블로그 레벨, 트윗 레벨이라는 사이트다. 블로그 레벨, 트윗 레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나의 평가기록을 한번 올려보겠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나의 블로그를 평가한 결과이다.



나의 블로그는 총 4개의 범주로 나뉘어 평가가 되었다. 전체 백분율 100% 중 영향력(Influence)은 28.7%, 인지도(Popularity)는 34.8%, 참여지수(Engagement)는 32.4%, 신뢰도(Trust)는 37.3% 이다. 블로그의 평가기준이 넷으로 나뉜 범주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영향력 지수(Influence)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28.7) 다른 범주에 비해 30% 내외의 성적을 보여준다. 이는 나의 블로그 성향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 생각한다. 일전에 IT블로그가 연애나 문화 블로그에 비해 인기가 없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영향력 지수가 낮다는 것은 인기가 없다는 이유 뒷받침 해준다. 오랜 기간동안 IT 및 IT 평론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다면 특히 영향력 지수가 낮을 것이다. 즉, 나의 영향력 지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구독자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 IT 평론에 대해서는 검색유입이 그다지 많지 않아 내가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 많은 이웃을 확보해야 영향력 지수가 많이 올라갈 것이다. 영향력 지수가 많고 적음의 의미는 방문자 수가 많고 적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좋다. 영향력 지수는 이웃 관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였는지 객관적으로 나타내준다.

다음은 인지도 지수(Popularity)이다.(34.8) 인지도 지수는 방문자 수와는 별개로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구독하는 구독자가 얼마나 있는지 백분율로 나타난다. 나의 경우 영향력 지수에 비해 약 6%가량 높은 인지도 지수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인지도 지수는 블로그에 글을 성실하게 포스팅 한 정도와 비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필자 같은 경우는 1일 1포스팅을 지키려 노력한다. 즉,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는 글이 있어 정기 구독자가 블로그에 있음으로써 영향력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온 것이다. 영향력 지수를 높이기 위해 이웃관리를 해야 한다면, 인지도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메타블로그의 활용과 SEO 최적화를 하여야 한다. 즉, 될 수 있으면 하이 - 퀄리티 (High - Quality) 의 문서를 포스팅 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참여지수(Engagement)를 알아보도록 하자.(32.4) 참여지수 역시 다소 높게 나왔다. 참여지수가 뜻하는 것은 외부에서 블로그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즉, 메타블로그와 SNS에 얼마나 나의 글을 효율적으로 알렸는지를 지수로 보여준다. 만약 다른 지수가 낮은데, 참여지수가 유독 높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주로 활용하는 블로그일 것이다. 만약 필자처럼 IT평론을 하는 블로그 이거나 실시간 검색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블로그라면 한번쯤은 최신기사를 인용하여 구독자에게 한번쯤 피드백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여지수는 피드백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서도 충분히 높일 수 있으므로 피드백과 SNS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자칫 참여지수에만 신경을 쓴다면 실시간 검색어를 키워드로 하는 블로그로 변질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SNS의 사용을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신뢰도(Trust)에 대해서 말해보자.(37.3) 필자의 경우 여러 가지 블로그 지수중에 신뢰 지수가 가장 높게 나왔다. 신뢰도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적으로 어느 정도 활동을 하였는지에 대해 잘 나타내준다. 또한 SNS의 주 관심사가 블로그의 주 관심사와 일치할 경우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 무엇보다 블로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글을 읽는 구독자가 글에 대해 어려워 해서는 안 된다. 구독자가 글을 쉽게 읽어야 나의 글에 대한 신뢰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예 및 문화 블로그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블로그이므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다. 나 또한 될수 있는 한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쉬운 글을 쓰려 하는데, 신뢰도 지수를 보아 쉬운 글쓰기는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그렇다면 트위터의 가치도 한번 평가해보자. 트위터의 가치 또한 블로그의 가치와 마찬가지로 4개의 범주로 나뉘어 평가되었다. 아래는 필자가 이용하는 트위터의 가치 평가 기록이다.


나의 트위터는 총 4개의 범주로 나뉘어 평가가 되었다. 전체 백분율 100% 중 영향력(Influence)은 45.7%, 인지도는 37.3%, 참여지수(Engagement)는 34.8%, 신뢰도(Trust)는 16.3% 이다. 사실, 블로그 지수의 설명과 거의 비슷하다. 블로그와 다른 점을 나름대로 설명해보겠다.

트위터의 영향력 지수(Influence)를 먼저 보도록 하자.(45.7) 필자 같은 경우 다른 범주에 비해 상당히 높게 측정이 되었다. 트위터의 특성상 단문 메시지를 보면 나를 팔로우 하는 숫자만큼 나의 글을 읽어줄 가능성이 높다. 단문메세지로 표현되는 뉴스라 봐도 무방하다. 즉, 영향력 지수는 맞팔로우 수에 비례함을 알 수 있다. 맞팔수가 증가하는 만큼, 나의 트윗이 리트윗되어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의 팔로워가 다시 나의 트윗을 볼 수 있어서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즉, 영향력 지수는 팔로우 숫자와 팔로워의 팔로우 숫자가 중요하다. 나의 소식을 듣는 대중이 많아진다는 것은 마치 1인 뉴스의 미디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인지도 지수(Popularity)를 보도록 하자.(37.3) 나의 인지도 지수는 영향력 지수보다 약간 낮게 측정이 되었다. 영향력 지수와 비슷하게 인지도 지수는 나의 소식을 듣는 사람의 수에 비례한다. 인지도 지수와 영향력 지수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자. 영향력 지수는 아마도 나의 소식을 듣되, 다른 사람까지 들을 수 있도록 리트윗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에도 비례할 것이다. 따라서 인지도 지수는 단순히 맞팔수를 늘리면 되고, 영향력 지수는 트위터에서 나의 관심사와 비슷한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필자 같은 경우는 IT/과학 분야 쪽으로 관심사가 설정이 돼 있는데, 팔로워의 관심분야가 마찬가지로 IT/과학이라면 영향력 지수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세 번째로 참여 지수(Engagement)를 보자.(34.8) 나의 참여 지수는 인지도 지수와 비슷하게 측정이 되었다. 사실 영향력 지수가 50%의 점유율을 거의 확보하고 있어서 참여 지수가 높게 나와야 하지 않냐 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사실 필자는 트위터를 하고 있기 보다는 주로 블로그를 이용한다. 즉, 트위터를 주로 안하고 맞팔만 관리를 한다면 인지도 지수와 영향력 지수가 높게 측정이 되고, 참여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측정 될 것이다. 즉, 참여지수를 높이려면 유용하고 핫 이슈가 되는 트윗을 많이 작성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뢰도(Trust)를 보자.(16.3) 신뢰도는 다른 측정값에 비해 현저히 낮게 측정되었다. 이는 나의 관심사와 관련된 트윗을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필자 같은 경우는 IT/과학 분야가 관심사인데, 와글이나 트위터로 사적 미디어의 역할로 활용을 하였기 때문에 신뢰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필자는 주로 트윗을 기분에 따라 일기장 쓰듯이 써서 신뢰도가 낮다고 생각한다. 만약 신뢰도를 높이고 싶다면? 간단하다. 수익형 블로그에서 수익형 포스팅을 작성하듯이, 트위터에도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된 소재로 트윗을 작성하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블로그, 트위터 지수로 보는 SNS의 방향은?

그동안 블로그 및 트위터 지수를 눈으로 수치를 확인 할 수 없어서 대략적인 감으로만 자신의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감을 잡았을 뿐이다. 그러나, 블로그 지수와 트위터 지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하여 앞으로 각자 블로그 및 트위터를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 트위터 지수로 보는 SNS의 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위에서 각각 지수에 대하여 나름대로 설명해보았는데, 여기에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하여 정리해보겠다.

블로그의 지수(가치)와 트위터의 지수는 총 4개의 범주로 나뉘어 가치가 평가되었다.

블로그의 지수는 영향력, 인지도, 참여, 신뢰도의 가치평가를 할 수 있다.

Ⅰ.블로그의 지수(가치)

⊙블로그의 영향력 지수는 이웃관리와 관련 되어있다.

블로그의 인지도 지수는 메타블로그, SEO 최적화와 관련 되어있다. 가급적 고품질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블로그의 참여 지수는 키워드 공략과 관련 되어있다.

블로그의 신뢰도는 어느 분야에서 얼마나 전문적으로 활동을 하였는지를 보여준다. 글은 구독자에게 접근하기 쉬울수록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Ⅱ.트위터의 지수(가치)

트위터의 영향력 지수는 맞팔 수와 약간 관련 되어있고, 나의 트윗을 리트윗 해주는 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지수가 크게 측정된다.

트위터의 인지도 지수는 맞팔 수와 크게 관련이 되어있다.

트위터의 참여 지수는 실시간 검색어와 같은 핫 이슈의 트윗이 많을수록 지수가 높아진다.

트위터의 신뢰도는 나의 카테고리와 관련된 트윗과 관련 되어있다. 블로그의 주제와 트위터의 주제가 맞는 트윗을 작성한다면,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필자 같은 경우의 블로그 및 트위터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까?


간단하다.
평론의 글은 계속 쓰되, 검색어 및 키워드를 공략 할 수 있는 포스팅을 작성하고, 무엇보다 ‘이웃관리’를 해야 한다. 실제로 근래에 이웃관리에 소홀함이 있었는데, 이 같은 소홀함이 지수를 통해 잘 나타났다. 마땅히 반성해야 할 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유용한 IT 정보 및 이웃 관리를 해야 한다는 답을 얻어내었다.

트위터의 경우도, 아직 맞팔 수가 2천명이라는 적은 수 때문에 블로그와 트위터간의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않는다고 본다. 즉, 꾸준하게 맞팔 수를 늘려주되 IT 블로거 답게 IT와 관련된 트윗을 날려줘야 한다. 이는 다른 지수보다 현저히 낮은 신뢰도를 올리기 위함이다. 따라서 나의 트위터가 신뢰도가 높아진다면 자연스레 트위터와 블로그를 연동한 효과가 나올 것이다.



참고로, 영향력 지수, 인지도 지수, 참여 지수, 신뢰도는 필자가 생각하고 가장 관련이 있는 핵심을 추려내어 글을 쓴 것이다. 즉, 지수를 측정하는 개발자와는 다른 의견일 것이다. 부정확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지적을 부탁드린다. 블로그 지수(가치)와 트위터 지수(가치)를 측정 할 수 있는 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걸어놓았다.

LINK : 블로그 지수와 트위터 지수를 측정하는 사이트 :: 돈의 가치가 아닌 실제 지수이다.

블로그 지수 측정 : 바로가기 :: 블로그 레벨, 가치, 지수 측정
(티스토리 블로그 같은 경우 http://블로그주소.tistory.com/ 형식으로 작성할 것)

트위터 지수 측정 : 바로가기 :: 트위터 레벨, 가치, 지수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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