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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3

통신비 인하 정책과 소외되는 기성세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을 필수품으로 여기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하여도 그것이 연령별로 고르게, 골고루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할 기회가 거의 없다. 가까운 대리점에 가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약정계약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35,000원의 청소년 요금제부터 시작하여 가장 값비싼 95,000원 요금제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요금제들은 정보화시대에서 물밀 듯 밀려오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기성세대나 장애인 층을 고려한 요금제는 아니다. 한 달 전에 이슈가 된 청각 장애인과 이동통신 요금을 한 사례로 들어보자. .. 2011. 10. 26.
이동통신사 mvoIP 제한, 근시안적 사고일 뿐 당연하게 우리는 가정 인터넷 및 모바일 이동통신의 형태가 변하면 더욱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ADSL 인터넷에서 VDSL 인터넷으로, 또 다시 100mbps의 광인터넷으로 바꾸어 사용하며 머지않아 1Gbps의 인터넷을 사용할 날이 올 것이다. 이동통신도 마찬가지이다. 1G에서 음성통화를, 2G에서 음성통화와 메시지를, 그리고 3G에서는 한층 더 뛰어넘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2G에서는 유료였던 메시지를 무료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4년 후에는 전국적으로 3.9G(통상 4G로 칭함) LTE 서비스가 상용화 되는데, 이동통신사의 3.9G 서비스 개시는 불안해보이기만 한다. 무제한 요금제부터 폐지를 주장하여 시행되지도 않은 서비스에 이미 모바일 인터넷 종량제라는 딱지를 붙여버렸다... 2011. 10. 14.
이통사의 주파수 경매, 우려해야 할 문제점은? 주위를 둘러보자. 우리는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하여 이득을 보는 자도 있는 반면, 손해를 보는 자도 있다. 물론 경쟁을 해서 어떠한 손익도 없을 수 있다. 그런데 치열한 경쟁을 하여, 경쟁 속에서 이긴다 하여도 손해가 크다면 경쟁의 승자가 패자에게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 경쟁의 승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승자의 저주’ 가 걸렸다고 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다수의 IT블로거와 기자는 구글이 승자의 저주에 걸리는 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곤 한다.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구글이 가진 자본의 1/4를 지불하면서 까지 모토로라를 인수하였기 때문이다. 달리 보면 지나친 경쟁이 만든 구글의 선택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국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201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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