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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접목된 것들, 뭐가 있을까?

by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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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IT의 발전은 통합을 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하였다. 쇼핑의 관점에서 보자. 아마존은 책의 판매를 인터넷과 접목하여 전자상거래의 첫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많은 것들은 변화하였다. 우리가 구매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판매업의 서비스를 IT기술과 접목시켜 지금도 이 부분은 계속해 성장,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쇼핑뿐만이 아니다. IT, BT, NT의 기술이 접목하여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겠지만, 대표적으로 유비쿼터스 의료도 있다. 이 의료기술에 대해 재미있는 점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스타크래프트의 메딕은 이미 IT, BT, NT3T가 결합되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공상과학이 3T가 결합 될 미래의 기술을 수십 년 전에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다.

 

- 메딕의 힐로 바라본 3T기술 - http://wind-skyrain.tistory.com/254

 

필자는 IT와 서비스가 접목된 형태에서 우리 삶을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 한다.

 

 

 

 

 

'IT+서비스' 접목된 것들, 뭐가 있을까?

 

1. ‘로서 정보를 제공한 사람 대신 로봇, 그래도 기자는 기자다.

이른바 로봇 저널리즘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로봇은 알고리즘에 의해 기사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심도 있는 글은 기대하기 어려워도 빠른 정보전달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로봇이 하는 일이므로 단순 기사를 작성해내는데 시간적 비용이 크게 감할 것으로 보인다.

 

- 소프트웨어 로봇이 기자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 http://jackay21c.blogspot.kr/2014/03/blog-post_11.html

 

지금의 로봇은 빅데이터를 구현하여 자료 수집 이후 글을 작성하는 시스템이다. 사실 필자의 입장으로서 다행인 점이라면 인문학적 사고가 필요하고 통찰력 있는 글을 지향하는 블로거이므로 한 숨 돌렸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로봇에 인문학적 사고를 결합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언젠가 칼럼 마저 로봇이 대신하는 세상이 올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당장은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통한 로봇 저널리즘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현실이다.

 

 

 

2. IT + 택시 서비스, 우버의 등장, 택시업계의 공공의 적?

택시 이후 콜택시가 나왔고, 이제 콜택시에 이어 우버라는 택시 어플이 택시업계를 공격하고 있다고 다들 말한다. 윤님의 블로그에서는 역시 택시 어플 우버에 대해 IT 와 서비스가 접목된 형태로 말씀함과 동시에 공유경제의 핵심에 대해 통찰력 있는 글을 작성해주셨다.

 

- 공유경제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의 핵심은? - http://cfono1.tistory.com/1034

- 한국 진출한 우버(UBER), 택시를 대신할 수 있을까? - http://slownews.kr/13477

 

우리나라에서 우버를 사용하기에는 어떨까. 위 글의 일부를 인용한 우버의 요금이다.

 

기본요금은 4,500원이고, 시속 18킬로미터 이상인 경우 킬로미터당 1,500, 시속 18킬로미터 미만인 경우 분당 3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최저 요금은 9,000원으로 계산된 요금이 9,000원 미만인 경우 9,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서울 시내 기준으로 기본요금은 3,000원이다. , 기본료부터 비싼 감이 있다. 차량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보내는 작업을 수행하는 중계자의 역할이 개입되므로 수수료가 붙는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우버의 입장에서는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택시 요금에 @가 붙는 개념으로 비싼 요금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비싸기도 하거니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버는 택시와는 비슷하고도 다른, 또한 대리운전과 비슷하고도 다른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봄이 옳을 것이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말이다.

 

 

 

 

 

 

 

3. 배달하는 음식도 어플로 이용하자, ‘배달 앱

요즘 TV에서 한 번씩 볼 수 있는 박신혜의 요기요 배달 앱 광고이다. 이 광고 또한 그간 IT와 쇼핑의 접목된 그간의 변천사를 잘 말해주고, 음식을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데 어색함을 덜어주려 노력을 하고 있다.

 

배달 앱도 우버의 요금이랑 비슷한 면이 있다. 역시 음식을 주문 받고 해당 음식을 다시 음식점에 주문을 하고 주문을 한 사람의 주소를 건네주는 중계자의 역할이 개입되므로 수수료가 붙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우버랑 다른 면이 있다. ‘공유경제가 만드는 새로운 질서의 핵심은?’의 일부에서 알 수 있듯이 우버는 후불결제 방식을 채택한다. 즉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만족을 하였다면 우버가 돈을 지불받는 형식인 것이다.

 

 

사진출처 : 바로가기

 

 

배달 앱은 다르다. 일단 주문을 하기 위해서 먼저 요금을 지불한다. 이 때부터가 문제이다. 상품의 질을 판단하기도 전에 반 강제적으로 요금을 지불하고 상품의 질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지지도 않을뿐더러 그 책임을 물으려 하는 것 또한 힘들다. 때로는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였음에도 음식이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배달 앱 상세 페이지에서는 주문완료가 되었다는 황당한 문구가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배달 앱은 검색과 주문을 통합한 어플이다. 분명히 훗날 배달을 하는 데 주요 자리로 차지할 것이나 배달 앱의 결제방식은 분명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4. 구글이 제공하는 영상을 TV로 손쉽게 - 크롬캐스트

구글의 크롬캐스트는 그간 구글의 장점 방대한 데이터가 상품화 된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영상 데이터를 스마트폰을 통해 TV화면으로 전송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데 크롬캐스트를 내놓았고 크롬캐스트를 판매함으로 TV시장에 진출한 구글이 크게 덕을 봤다고 할 수 있다. 구글이 제공하는 유투브가 크롬캐스트라는 IT와 접목하여 만들어낸 작품이다.

 

△애플 TV

△안드로이드 TV(소니)

△아마존 TV

 

5. 크롬캐스트와 별개인 OS가 들어가 있는 TV - 안드로이드TV, 아마존 TV, 애플 TV

크롬캐스트 이상으로 애플, 아마존, 구글이 각각 내놓은 이들의 TV서비스는 더욱 진화할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TV안에 게임 어플 또한 구현을 하였다는 점이다. 영상컨텐츠가 충분하다면 TV시장은 게임의 영역으로 진출할 것이다. TV만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정용 게임의 지원은 TV 판매에 거대한 돌풍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영상서비스가 다른 기술과 접목되고, 여기에는 가정용 게임의 요소가 추가된 것이다.

 

이후 TV의 성능이 좋아지고 시간이 흐른 후 가정용 게임기인 닌텐도와 소니의 Wii,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는 잠식할 가능성이 높다. Wii U가 추구하는 디스플레이 복제 개념이 TV와 패드, 스마트폰에 적용 될 가능성 또한 있다. 그 시점이 언제라고는 정확하게 말할 수 없지만, 가정용 게임기의 멸종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더 똑똑하고 스마트한 TV시대가 점차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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