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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

구글 vs MS, 그들만의 열린 전쟁 ‘개방성과 폐쇄성’. 아이폰 포럼이나 안드로이드 포럼에 가면 개방성이니, 폐쇄성이니 케케묵은 언쟁을 벌이는 걸 곧잘 볼 수 있다. 각기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안드로이드폰은 구글만의 장점이 있고 아이폰은 애플만의 장점이 있다. 구글과 애플의 OS방식이 다른 만큼 특허 분쟁과 같은 대립이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와 생길 일은 ‘적어도’ 없었다. 애석하게도 안드로이드와 닮은 녀석이 트러블 메이커가 되려한다. 컴퓨터의 표준 OS를 내세운 MS가 윈도8을 내세워 모바일 시장에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기 때문이다.(과거에도 옴니아2를 활용해 윈도우 모바일 구현하기는 하였다.) 꽤나 재미있는 단어로 ‘스마트 PC’를 명칭으로 한 아티브를 내놓은 것이 MS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PC와 모바.. 2012. 11. 10.
아이패드 미니, 무엇을 위한 것일까 한 가지 일을 행함으로서 두 가지를 얻는다는 용어로 일거양득이 있다. 글로 쓰고 보아서는 쉬워보일지 몰라도 사실상 일을 함에 있어 욕심을 내다 자칫 일을 그르치곤 한다. 다시 말해, 때와 시기에 따라 일을 해야 함이 옳다고 할 것이다. 일 처리를 훌륭하게 잘해도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면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어떻게 봐서는 운이 따라줘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알만한 일례를 하나 들어보자. 애플의 아이폰을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옴니아2를 내세웠다. 옴니아2의 화려한 광고와는 달리 이용자들의 불만이 거듭 쌓이게 되면서 옴니아2 배상 카페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성급히 제품을 내놓은 탓도 있겠지만, 비즈니스 시선으로 보았을 때 애플을 견제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 201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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