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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

by At Information Technology 201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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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 급속도로 발전을 하면서 최신의 IT기술에 알맞은 용어 또한 생겨나고 있다. 근래에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또한 예외는 아니다. 클라우드는 영어단어 cloud로 구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라는 IT 신조어가 등장하였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클라우드를 발표 하고난 후, 국내에서 너도나도 클라우드에 앞장서는 모습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다음의 다음클라우드, KT의 유클라우드, 네이버의 N드라이브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클라우드(cloud)와 컴퓨팅(computing)이라는 단어가 만나 하나가 되어 새로운 용어로 탄생하였다.
클라우드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의 인프라 구조(인터넷)을 뜻한다.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찍어 PC로 올리고 싶을 때, 또는 PC의 자료를 구름덩어리에 넣어서 백업용으로 활용한다던지 클라우드 컴퓨팅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외장 하드디스크에 여러 가지 자료를 넣고 옮겨 다니며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였다면 이제는 클라우드에 저장하여 외장 하드디스크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장에 불을 붙이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다음 같은 경우는 처음에 모든 사용자에게 30GB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나 20GB를 더 늘린 50GB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사용자에게는 100GB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KT 및 네이버에서도 각각 유클라우드, N드라이브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 맞서 S클라우드를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IT의 발전으로 사람들은 더욱 더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된다.
빗나간 이야기지만, 며칠전 블로그에서 호핀에 대한 글을 언급한 적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대중화가 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이 세상에 호핀서비스가 등장을 한다면 PC와 스마트폰은 떨어져 있어도 두 기기 사이의 장벽은 무너질 것이다. 클라우드에 저장한 파일을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하며 PC에서 보던 영화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연결하여 볼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올 것이다.



도루묵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이 물고기에 관한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발발할 때 피난을 간 선조에게 도루묵을 진상하였다. 선조는 도루묵의 맛을 보고 뛰어난 맛에 도루묵 대신 은어라 명칭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선조는 다시 “은어”를 먹어보았으나 맛이 예전같지 않아 도로 도루묵이라 명칭하였다. 본론으로 가서 클라우드 컴퓨팅이 최신의 IT기술이고 혁신적이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말짱도루묵 신세일 뿐이다.



@클라우드,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


스마트폰이 있다고 하여도 전화나 문자메세지만 사용한다면
피쳐폰 시대와 다를게 없는 생활을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준다는 취지에서 나온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야 효과적이듯이 클라우드 또한 잘 활용하면 유용한 서비스가 분명하다. 클라우드가 도루묵 신세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효과적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적어도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에 클라우드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은 효과적인 방법중에 하나이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는 애플에서 서비스하는 아이클라우드(5GB)를 기대해도 좋을것이나 넉넉지 못한 클라우드의 용량, 폐쇄적 구조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다음클라우드 QR코드 모바일 앱 공지


그러나 다음의 다음클라우드, 네이버의 N드라이브만 예로들어도 QR코드를 찍어 어플을 설치하라는 공지문구가 눈에 쉽게 보일 정도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의 종류를 가릴 것 없이 클라우드 앱을 지원하고 클라우드의 용량도 넉넉하다. 스마트폰에 저장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올릴 때 USB를 거치지 않고 앱을 사용하여 클라우드에 보내버리면 그만이다. 배터리도 무선으로 충전한다는 이 시대에 스마트폰에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설치하면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할 것이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 또는 이미지가 있다면 PC에서 다운로드 하여 편집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웹 문서 편집 및 웹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음클라우드 및 N드라이브의 경우는 베타버전이다. 현재 다음클라우드에서는 웹 문서 편집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N드라이브에서는 웹 이미지 편집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베타버전의 한계일 뿐이므로 정식버전에서는 이러한 편리기능이 모두 지원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집의 PC에서 문서나 이미지 따위를 수정하다 회사나 학교에서 그 자료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다행히 클라우드에서도 PC처럼 똑같이 웹 문서 및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개인의 자료를 이웃분들과 공유하고 싶을 때, 클라우드를 이용해보는건 어떨까?
N드라이브에서는 공유기능이 빠져있지만 다음클라우드의 경우는 공유기능이 추가되있다. 자신이 클라우드에 올린 자료를 이웃에게 이메일을 통해 클라우드 초대장을 발송한 후, 이웃이 초대에 응한다면 이웃 또한 내가 올린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 선 내에서 클라우드를 잘 활용한다면 개인 웹하드처럼 운영할 수 있다.



혹시 개인의 사정이나 여건으로 외장하드가 필요하다면?
정말 필요하다면 외장하드를 구매해야겠지만, 넉넉한 용량을 겸비한 클라우드를 외장하드 대신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필자 같은 경우는 티스토리 - 다음에서 진행하는 @tistory.com 이벤트에 1차당첨이 되어 다음클라우드 100GB의 서비스를 받고 있다. 100GB는 그리 큰 용량도 아니지만 작은 용량도 아니다. 주로 다운받아 보는 동영상이라 던지, 아니면 윈도우를 설치하는 CD등을 백업해서 올려놓는다. 서버에 장애만 없다면 클라우드 내 데이터가 손실 될 경우는 거의 희박하므로 외장하드 대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PS. 1) 7월 5일에 발송된다고 하였던 서해안 무도가요제 음반CD가 아직 발송이 되지 않았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CD가 도착하면 바로 CD와 구성품에 대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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